제목 | 칼레 (KALE) - 성서상의 무라 이며 산타클로스(성 니콜라스)의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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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여행사 |
작성일 | 17-03-07 20:03 |
현 지명 칼레에서 약 1.5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미라(Myra)는 성서상의 무라로 사도행전에서 사도 바울이 AD 60년 로마로 끌려갈 때 그가 탔던 배가 미라 항구에 정박 하였다가 출발하여 사이프러스의 해안에서 바람을 피했다.
이곳에서 가장 훌륭한 묘지 건축물들이 발견된다. 이곳은 안탈리야에서 남 서쪽으로 약 144Km 지점에 있다. 리시아 시대의 유명한 암굴 무덤과 조각이 많이 새겨진 극장이 유적으로 남아있고, Demre의 중심지에 AD 300년 Patara에서 태어난 성 니콜라스(일명 산타클로스) 미라의 주교 성당이 남아있다.
이곳은 로마에 기독교가 전파됨에 따라 일찍이 다른 종교를 버리고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가난한 자들을 위해 굴뚝을 타고 들어가 선물을 주는 성 니콜라스에 의해 이루어진 기적들 때문에 새로운 명성을 얻었다.
성 니콜라스는 이곳에서 죽었으며 그의 무덤이 교회 안에 있다. 그러나 그의 석관 속의 유물들은 1087년 이태리의 상인들이 Bari로 옮겨갔다.
7세기에 아랍 족의 침략으로 큰 피해를 입고 전쟁으로 지치고 지진으로 위협 받고 미루스(Myus) 강의 퇴적작용으로 인해 미라는 점차 가난하게 되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 땅을 떠나 버렸다.
터키인들은 신문기자나 외국전문가, 그리고 크리스챤 종교인들을 매년 12월 6일 (St. Nicholas day December 6)에 초청하여 산타클로스의 페스티발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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