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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해 연안 지역

제목 크니두스 (KNIDOS)
작성자 윤여행사
작성일 17-03-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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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니두스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직후 펠레폰네수스에서 온 도리스 사람에 의해 세워진 도시이다. 반도의 험한 지형 때문에 통신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므로 크니투스는 해안선을 따라 영토를 넓혀갔다.

 

BC6세기 중엽에는 이 도시가 시실니(Sicily) 북쪽 해안과 라파리(Lipari) 섬에 식민지를 가지게 되었다. 식민지 통치와 무역업의 성공으로 부를 축적하여 그리스 델피에 있는 크니두스 보고에 많은 재물을 저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BC 546년 페르시아가 에게해 연안의 도시들을 하나하나씩 점령해 들어오자 크니두스 사람들은 자기들의 영토를 섬으로 만들고자 영토 중에 가장 좁은 지역을 택해 깊은 터널을 파므로서 본토와 자기들의 땅을 분리시키려는 대역사를 시작했다. 이 역사에 참여한 시민들 중 많은 사람이 날으는 돌조각에 의해 얼굴과 눈 부상을 많이 당했다. 이 불길한 징조에 절망한 크니두스인들은 델피로 가서 지성소의 충고를 듣기로 했다. 그러나 그들이 들은 신의 대답은 "제우스 신이 크니두스의 땅을 섬으로 만들고자 했다면 벌써 만들어 주었을 것이다" 하면서 그들의 땅을 포기하라고 충고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신의 충고를 받아 드리기로 하고 그들의 도시를 페르시아에게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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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4세기 말경 크니두스는 유명한 의학학교가 생겨 명의들을 많이 배출했고, 유명한 철학자이며 천문학자이고 수학자인 유독소스(Eudoxus)가 이 지방 출신으로 별과 흑성들의 움직임에 대한 법칙을 세운바 있다.

 

BC 279년에는 크니두스의 Sostratus가 고대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유명한 파로스(Pharos) 등대를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세웠다.

 

이 지역은 땅이 비옥하여 올리브 산지이며, 식초는 최고의 품질이었고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포도주였다. 이 포도주는 피를 맑게 해주고 위나 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며 아무리 과음하더라도 숙취에 걸리는 일이 없다고 한다.

 

BC 2세기에 이르러 크니두스가 로도스의 통치 하에 있을 때 크게 번성하였으나 도시가 노출되어 있는 관계로 해상으로부터의 공격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AD 7세기 이 후로 시작된 아랍족의 침략에 견디다 못해 주민들은 이 지역을 떠나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