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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해 연안 지역

제목 파묵칼레 (PAMUKKALE) - 성서상의 히에라볼리
작성자 윤여행사
작성일 17-03-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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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현지명 - 파묵칼레      v 성서명 - 히에라볼리      v 관련성경 - 골4:13

 

산화칼슘이 주성분인 온천수가 언덕 꼭대기에서 솟아남으로 수 천년을 두고 흘러내린 온천수는 산비탈을 온통 순백의 바위로 뒤덮게 했으며 층층이 테라스 모양의 천연 욕조를 만들어 놓아 이 세상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또 한쪽의 산자락에서는 유황온천이 흘러 온천수를 이용한 질병 치료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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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이 지역에 도시를 건설한 군주는 페르가뭄 왕국의 유메네스로서 페르가뭄의 창건자 텔레포스(Telephos) 의 아내 히에라(Hiera)를 기념하기 위해 이 도시를 히에라폴리스라고 명명했으며 聖市(성시)라는 의미를 갖는다.

 

기원전 133년에 로마제국에 편입되면서 로마 문명의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 후 티베리아 황제 시대인 AD 17년에 지진에 의해 대파되었으나 복구되어 2-3세기경 최 전성기를 맞이했다. 바둑판 모양의 새로운 도시계획에 의해 복구된 이 도시는 수많은 각종 신전들이 건립되어 있어서 "신전의 전시관"이라 불릴 정도였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유적들의 대부분이 이 시기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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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라폴리스의 주산업은 카페트 및 직조를 주로 하는 양모산업과 꽃을 기르는 원예사업이 중심이었고 특히 석공예가 상당히 활발해서 섬세한 돌 조각이 여기저기 눈에 띄이고 있다. 인근 지역에는 대리석 산지가 있어서 이스탄불 소피아 성당의 얼룩 달룩한 대리석 기둥은 이곳에서 생산된 것이다.

 

다시 6세기부터 지진으로 도시가 파괴되기 시작하자 주민들은 지금의 데니즈리로 이주해 살기 시작했다.

 

유적으로는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원형극장으로 2세기 하드리안 황제 때 지어진 것으로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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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독교 역사상 중요한 것은 사도 빌립의 순교 교회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중 한사람인 빌립이 이 도시에서 전도하다가 돌에 맞아 죽는 사건이 생겼는데 후에 그 무덤 위에 세운 교회이다.

 

이 도시의 북쪽 끝에 수 천개의 무덤이 있는 공동묘지가 있는데 소아시아 반도에서는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