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페티예 (FETHI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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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여행사 |
작성일 | 17-03-07 18:04 |
폐티예는 하나의 커다란 요새같은 만 주변에 세워진 유명한 도시이다. 1957년 이 도시는 지진에 의해 완벽하게 파괴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휴양지로서 잘 만들어져 주위의 섬을 포함한 주변을 배를 타고 돌아보는 방법이 가장 좋다. 마치 바닷물 색갈이 터키석 같은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웰유 데니즈는 해변 뒷편으로 숲이 우거진 산 기슭에 자리잡고 만의 입구가 좁아 하나의 호수처럼 보이는 곳이다.
고대도시 텔레수스(Telmessus)가 현대의 폐티예를 말한다. 탈레수스의 표기에 다블 에스(ss)가 들어가는데 이것은 고대 그리스 이전의 도시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BC 334년 알렉산더 대왕은 텔레수스인들에게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알렉산더를 대신하여 통치권을 받았던 크레타인 네아쿠스는 텔레수스를 점령하기 위하여 술책을 썼는데 텔레수스 주민들에게 자기들이 포로로 잡은 여자 가수들과 소년들을 시에 남겨놓고 가도 좋으냐고 물었고 주민들은 의심 없이 응낙하였다. 소년들의 퉁소 가방 안에 무기가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이 도시는 그들의 척후병인 소년들에 의해서 점령되었다.
그 후 시간이 흐른 후 로마의 소아시아 속주가 되었다. AD 451년 칼케톤 종교회의에 텔레수스 대표를 파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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