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의 고대 로마 Basilica를 눈으로 보면서 수영 하다
2014년에 이즈닉(고대도시 니케아, 비잔틴 제국의 피난수도) 호수에서 발견된 수중유적, 고대 로마시대의 공회당 (Basilica)에 대한 수중탐구가 계속되고 있다.
터키의 북서쪽에 위치한 부르사(Bursa)주 산하의 이즈닉 시 시장, 이즈닉 지역의 지사, 울루다 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등 3명이 스쿠버다이빙 복을 입고 2014년에 발견되어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로마시대 수중유적을 직접 보기위해 다이빙을 했다.
이즈닉 지사(Ali Hamza)는 다이빙 후에 “수중에 잠겨있는 고적을 직접 만져보는 것은 정말 흥분 그 자체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로마시대 공회당의 고고학적 작업의 목적은 이 유적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들이 수중시스템을 통하여 수중의 유적을 직접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고고학자 Pehlivan이 말했다.
수중 1.5-2미터 아래에 놓여있는 1,600년 전의 이 공회당은 역사적, 그리고 문화적 유물을 찾기 위해 이즈닉 도시를 공중에서 촬영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들은 이 역사적 유적이 740년에 이 지역에서 일어났던
대 지진으로 무너져 내렸을 것이라 주장한다.
부르사주의 울루다 대학 고고학 학과가 부르사 주와 터키 문화 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 작업의 목표는 이 공회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데 있다고 한다.
이즈닉 지역의 지사가 말하기를 다이빙 작업은 이 공회당의 원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함이며
이 작업이 완전히 끝나면 그 결과는 굉장할 것이라 생각하며 1,600년 전의 유적이 빛을 보게 될 것이라 했다.
이 공회당 탐구 팀은 매일 수중으로 들어가 작업 중이며 완성되면 모든 방문객들에게 오픈될 것이라 한다.
이즈닉은 세계에 알려진 4개의 문명의 중심지인데, 이번 로마시대 공회당의 발견 덕분에 더욱 더 유명해질 것이다.
이 공회당의 발견은 2014년에 10대 발견된 유적 중의 하나라고 미국의 고고학 학회가 발표했다.
< 터키한인회 글: http://www.turkeykorea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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