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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지역

제목 1. 성소피아 박물관 (HAGIA SOPHIA)
작성자 윤여행사
작성일 17-03-08 19:58

 

아담이 태어난 이 후 지금까지 볼 수 없었고, 앞으로도 볼 수 없을 전무후무한 성전을 지으리라

 

오늘날까지 남아있게 된 이 성당은 약 1000년 동안 콘스탄티노풀의 대 성당으로 사용되었고 비잔틴제국의 상징이 되었으며 비잔틴 제국의 최고 걸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오스만 제국의 정복으로 약 5세기 동안 아야 소피아 자미(Aya Sofia Camii)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이스탄불 왕실의 모스크 중 첫 번째로 꼽혔으며, 터키 공화국 초기까지 모스크로 사용되었으나 1935년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AD 532년 2월 23일)는 전무후무한 성전을 짓기 위하여 당대에 유명한 트랄레스의 건축가 안데미우스 와 밀레투스(밀레도)의 기하학자 이시도루스를 임명하고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제공해 주었다.

 

황제가 직접 측량에 나서기도 하면서 매일 100명의 기술자와 만 명의 인부가 동원되어 5년(537년 12월 27일)만에 완성하게 된 것이다. 그 후 약 천년간 세상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는 명예를 얻게 되었다.

 

준공식에서 유스티니아누스 대제는 너무나 감격하여 "오, 솔로몬이여! 내가 당신보다 더 훌륭한 성진을 지었소! "하고 외쳤다 한다. 그 후 잦은 지진으로 계속 위협을 받고 손상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건물이다.

 

1204년 엔리쿠스 단달로(Henricus dandalo)가 이끈 제4차 십자군 원정대의 콘스탄티노풀의 점령으로 소피아 성당은 철저히 유린되었으며 이제는 더 이상 회복할 가능성이 없게 되었다. 사실 1453년 오스만 투르크에 점령 당했을 때 만해도 양초나 기름을 살 수 없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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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은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미술사에도 큰 몫을 하는데 모스크로 사용하면서 우상을 금지하는 이슬람 교리 때문에 모든 인물상이나 그림은 제거되고 따라서 벽과 아취에 있던 모자이크들도 두꺼운 회칠 속으로 그 아름다운 자태를 감추게 된다.

 

1847년 스위스의 건축가 풋사티(Fossaati)가 건물을 보수하는 중 감추어져 있는 모자이크들을 발견했으나 그것은 다시 석회석으로 덮어져야만 했다.

 

이 성당은 내랑, 외랑 합친 총 면적은 7,570평방미터(약 2,290평), 본당의 커다란 도움은 지상에서의 높이가 56m, 직경은 동서가 31m, 남북이 32m로서 중앙의 도움은 4개의 작은 아취가 바쳐주고, 이 아취들은 다시 4개의 튼튼한 기둥이 바치고 있디. 40개의 창문은 중앙 도움을 띠 모양으로 두르고 있어 실내의 조명을 밝게 해주는 동시에 도움 자체의 무게도 경감시켜준다. 중앙 도움 천정에 아랍어로 된 코란 귀절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성당이 모스크로 개조된 후 19세기경에 쓰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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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본당의 양쪽 편에 있는 녹색 기둥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에페스의 아르테미스(달의여신) 신전에서 4귀퉁이에 2개씩 서 있는 8개의 붉은 기둥은 바알백(Baalbek)의 헬리오스(Helios-태양신)신전에서 가져왔다. 이 기둥들의 꼭대기 머리는 코린트 양식으로 화려하게 장식 되어 있는데 중앙에는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와 그의 아내 데오도라 칭호인 "바실레우스"와 "아우구스타"의 인장이 각각 모노그램 되어 있고, 마치 강한 바람에 휘날리는 듯한 아칸서스 나뭇잎이 코린트 양식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중앙 바닥의 오른쪽으로 녹색, 붉은색의 대리석 석판들이 모자이크 되어 있는데, 소위 오푸스 알렉산드리움(Opus Alexandrium)라고 불리는 이 중앙 원은 당시 왕이 앉아서 예베를 드린 곳으로 왕이 앉은 의자에서 발을 내린 부분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성소피아 성당은 대단한 성전이었다. 이곳에서 비잔틴 황제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다.

 

훗날 오스만 제국 시 추가로 설치된 시설물에 왼쪽의 격자 窓으로 되어 이는 술탄의 예배실, 중앙 정면에 움푹 들어가게 만든 미흐랍은 이슬람교리에 따라 사우디의 메카를 향해 예배 드릴 수 있도록 표시해 놓은 것 이다. 본당의 8개 기둥 위에 커다란 나무 원판에 초록색 바탕의 금색글씨로 하나님(알라), 예언자(모하메드), 그리고 이슬람 초기의 칼리프(후계자)들의 이름이 쓰여져 있다.

 

2층은 원래 초기에는 여성들만의 예배 장소였는데, 나중에는 황제의 가족들을 위한 예배장소 및 비잔틴 고위 성직자들의 회의 장소로 사용되었다.

 

11세기 이후 만들어진 모자이크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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