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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지역

제목 [이스탄불:성소피아] 믿을 수 없는 비밀 이야기 - 작성 2013-06-15
작성자 윤여행사
작성일 17-03-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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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ber.mynet.com 07/Msyis 2013

 

번역 김백란

                                               아야소피아의 믿을 수 없는 비밀 이야기

921년 동안 교회로서 사용된 후 481년 동안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된 이 아야소피아는 이슬람교와 기독교에 크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독특한 건축물은 많은 신비함을 지니고 있다. 

 


< 관에 손대면 아야소피아는 무너질 것이다.> 

 


아야소피아의 퀴블라 (이스람 교도들이 기도할 때 향하는 메카의 카바(kaaba)방향) 문 위에는 하나의 관이 있다. 황동으로 만들어진 이 관에는 소피아 왕비가 안치되어 있다. 

다만 위험이 있는데 “이 관에 절대 손대지 마시오”라고 전해져 내려온다. 왜냐하면 관에 손을 댈 경우 큰 소음이 시작되고 건물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한다. 돔의 네 귀퉁이에는 천사 그림이 하나씩 그려져 있다. 이 천사들은 가브리엘, 미카엘, 라파엘, 아즈라엘인데 날개가 펼쳐진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전해지는 것에 의하면 아즈라엘은 황제들의 임종을, 미카엘은 적들의 침략을, 가브리엘과 라파엘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신자들은 관과 이 천사들을 연관 시킨다. 관을 지키는 일을 했던 천사들은 이 관에 손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 석관의 560년 비밀> 

 


아야소피아 박물관에서 우연히 발견된 560년 된 황제의 망토(카프탄)와 덮개들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LA카운티 박물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은 이 유물들의 스폰서가 되기를 원한다. 지난 여름 아야소피아 박물관의 술탄 왕세자들의 묘에서 진행된 복구 과정에서 놀랄만한 일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초록색의 덮개 천 밑에 쌓여 있는 옷감 유물들을 찾았는데 터키 섬유 전문가들 중에 손에 꼽히는 시벨 아르차는 이 유물들은 묘에 묻힌 사람들의 마지막 입었던 의상일 것이라 예상했다. 압둘라지즈 술탄 시대 1865년 3월 11일에 진행된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이 유물들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아야소피아 박물관 저장소에 보관 된 이 유물들은 보전, 관리 되어진 후 톱카프 궁전 박물관에 전시되어질 예정이다. 

 


560년간 석관에 있었던 유물들이 전시 될 수 있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되었다. 상태는 전문가들을 놀라게 하였고 LA카운티 박물관은 보존 연구를 위한 스폰서가 되기를 이미 제안한 상태이다. 

 


LA카운티 박물관의 제안과 더불어 일주일간 이곳에서 발굴한 것들과 관련하여 브리핑을 한 아르차는 “석관에 고인의 의상이 들어있던 것은 이슬람 이전의 터키의 전통 문화 때문”이라 말했다. 또한 “오스만 시대의 장례식에서 고인의 무덤까지 옮겨진 관, 묻힌 후 석관 위에 고인을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의복, 허리띠와 단검, 또한 머리 부분에 띠를 놓는 것은 그 사람을 추상적으로 상징시킨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고인의 가장 좋은 의상> 


예술 역사가 누르한 아타소이 교수 또한 “오스만 시대의 묘 건축물들에는 의복을 석관에 넣어놓는 전통이 있었고 고인은 석관이 아닌, 그 밑 땅에 안치 되었다. 술탄들의 묘에서 석관 위에 의복을 놓는 전통이 있는 것을 전에도 몇몇 묘에서 본 적이 있다. 이 문화는 이슬람 의식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죽은 사람들이 일어나 의복들을 입지는 않을 것 아닌가? 라는 추측은 신앙 자체에도 원래 없었고 그냥 가장 좋은 의복을 넣어놓은 것”이라 말했다. 

 


< 박물관보다 더 오래된 나무> 


비잔티움 제국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에 의해 532-537년 사이 건축 된 그리고 916년간 동방정교회 제일의 건축물로써, 481년간 이슬람 세계에서는 큰 사원으로써 지금은 박물관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한 아야소피아의 비밀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복구 작업 중 160년간 드러나지 않았던 날개 달린 천사와 500년간 숨겨져 있던 침례식장이 드러났다. 또한 지금 박물관에 사용 된 나무들의 비밀도 드러났다. 미국에서 실행 된 조사들에 의하면 문들, 목공들과 현판들에 떡갈나무, 향나무 그리고 라임나무가 사용되었으며 박물관보다 더 오래 되었다고 발표했다. 


근원은 북아프리카
연구원들은 박물관의 문들, 목공들, 현판들에 사용 된 나무들이 북아프리카에서 가져온 것을 증명했다.

문에는 떡갈나무, 목공에는 향나무, 현판에는 라임나무가 사용 되었다고 발표했다. 

 


< 아야소피아의 역사는 6세기부터 시작된다.> 


아야소피아는 비잔티움 제국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에 의해 532-537년 사이에 건축 되었다.  916년 동안 동방정교회 제일의 건축물, 481년간 이슬람 세계에서 큰 사원이였던 아야소피아는 9세기부터 사람 형상들을 모자이크로 장식하기 시작했다. 1453년에는 아야소피아가 이슬람 사원이 되면서 이 모자이크들은 회로 덮여졌다. 


1934년부터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시작된 아야소피아는 현재 매년 약 삼백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 침례식장> 


아야소피아가 건축 된 유스티니아누스 때와 한 주장에 의하면 더 오래 전 시기로부터 내려온 세례식장은 1453년 이후 이슬람 사원으로 바뀐 아야소피아의 내부를 환하게 비추기 위해 사용된 등불의 기름 저장소로 사용되었다. 1639년 세례식장 안의 침례통은 세례식장 마당으로 빼내어졌고 세례식 공간은 술탄 무스타파 1세가 이 곳에 묻히며 묘지로 바뀌게 된다. 1935년 아야소피아가 박물관이 된 후 1943년 마당 공간의 발굴 조사에서 하나의 암석으로 된 대리석으로 조각된 세례식 침례통이 드러났다. 이 침례통의 외면의 길이는 3.32미터, 외면의 폭은 2.52미터, 외면의 높이는 1.51미터, 내면의 길이 3.26미터, 내면의 폭 2.52미터, 내면의 깊이 1.16미터, 계단 높이 1.16미터이다. 동로마-초기 기독교 예술의 모든 특징을 담아낸 이 큰 침례통이 발견된 세례식장의 안마당에서 오스만 시대에 속하는 비잔티움 예술의 기둥과 대리석 작품들을 볼 수 있다. 

 


< 땀 흘리는 기둥> 


아야소피아의 메카의 카바(kaaba)방향에 있는 문들 중에 왼쪽으로 있는 마지막 문의 안쪽으로 대리석 기둥을 볼 수 있다. 이 기둥의 가장 큰 특징은 겨울과 여름에 습기가 차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기둥은 “땀 흘리는 기둥”이라 불리 운다. 기둥의 밑에서부터 1.5미터 높이의 부분에는 청동 판으로 덮여있다. 신앙에 따르면 이 기둥이 만성 두통 환자, 소화 기관 불량자 그리고 말라리아 병자들을 바로 치료한다. 먼저 기도 할 때 두 번의 의식 차례 후 환자는 손바닥을 먼저 청동판에 다음은 얼굴에 문지른다. 이 행동을 세 번 반복하면 병이 낫게 된다. 또한,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청동 판에 나있는 구멍에 손을 넣으면 다시는 손에 땀이 나지 않는 사례가 보여졌다. 

 


땀이 나는 이유 


전해지는 것에 의하면 아야소피아의 큰 돔이 지진에 의해 파괴되자 300명의 수도자가 메카에 갔고 성스러운 물을 가져와 메카의 흙과 섞은 후 이 기둥의 밑에 콘크리트 재료로써 사용했다고 하여 이 기둥은 “땀이 난다고” 믿어진다. 또 다른 것에 의하면 흐즈르 선지자는 손가락을 아야소피아에 있는 구멍에 넣어 이 건물을 메카로 향하게 하였고 땀 흘리는 기둥 또는 다른 이름으로 눈물 흘리는 기둥의 이야기가 오스만 제국 시대에 생겨났다. 기둥 구조가 구멍이 난 상태이고 모세혈관을 따라 기둥의 밑에 있는 물을 흡수해 마치 땀이 나는 것처럼 생각되어 진 것이 가장 과학적인 증명 중 하나이다. 그러나 왜 하필 이 기둥만을 구멍이 난 돌로 건축하였는가? 이 질문의 답은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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