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6년 12월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 해저터널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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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여행사 |
작성일 | 17-03-16 21:41 |
[이스탄불 : 해저터널 아시아와 유럽을 잇다…한국 '자본·건설·운영' 주도]
SK건설, 2042년까지 수익보장 받으며 운영…"해외 인프라투자 새 모델"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사비 등 총 12억4천500만달러(약 1조5천억원)가 투입됐다. 공사에는 2013년부터 4년이 걸렸다. 현재 보스포루스해협에 설치된 교량을 이용해 유럽과 아시아의 중심지를 오가는 데에는 평균으로 무려 100분이 걸린다. 실제 거리보다는 악명 높은 교통체증 탓에 다리를 건너는 데에만 30분 이상을 각오해야 한다. 그러나 유라시아터널을 이용하면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소요시간이 1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유라시아 터널 운영사 측은 전망했다.
특히 정체 완화에 따른 온실가스·매연 감소로 이스탄불의 유적 훼손도 억제할 것으로 터키정부는 기대했다.
유라시아터널은 한국기업과 한국자본이 자본조달과 건설을 주도했으며, 2041년 중반까지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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